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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이 초복이여서 몸 보신할겸 삼계탕 맛집이라고 추천받아 토속촌 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도착시간이 늦은 점심으로 2시 반쯤 도착했었는데요.

 

늦은 점심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라는 생각은 착각이더라구요.. 줄이 어마어마 하게 길어서 한참 기다려야하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줄은 금방 빠져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토속촌 삼계탕
매일 10 AM ~21 PM
Tel. 02-737-7444
주차가능, 단체석 및 포장가능
(주차 1시간 무료, 1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



토속촌 삼계탕-본관-기왓집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데 경복궁역 2번 출구, 도보로 약 4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미 서울에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본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순번 다가올때 자리가 없어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별관도 본관 근처에 있습니다.

 

실내 매장이 크더라구요. 초복이라서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고 경복궁 근처라 한복입은 외국인들도 보였어요. 

토속촌 삼계탕-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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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촌 삼계탕 메뉴판이에요. 외국인들도 자주 오는 집이라 영문, 일어로 메뉴마다 추가 표시가 되어있네요.

 

삼계탕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산삼배양근 삼계탕, 옻 삼계탕, 오골계 삼계탕인데 제일 많이 보이는건 토속촌 삼계탕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토속촌 삼계탕 ( 19,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삼계탕 기다리는 동안 상차림이 나왔는데, 작은 소주잔에 인삼주가 나오더라구요. 따로 인삼주도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은 1만원대 입니다. 인삼향이 입 안 전체 향긋하게 퍼지는게 처음 마셔봤는데 좋더군요:)

 

 

 

드디어 나온 토속촌 삼계탕입니다! 국물이 한방재료를 넣은 향이고 맛이 진하고 고소한게 자꾸 먹게되네요. 

위에 견과류도 꽤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호두, 잣, 해바라기씨, 검정깨등 들어가있어요.

 

닭, 찹쌀, 인삼, 밤, 대추 등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본관 입구쪽에 크게 붙여져있어서 식자재에 대한 자부심도 있어보였습니다.

 

 

삼계탕 간도 딱 맞아서 따로 소금찍을필요가 없더라구요. 정말 부드러운 닭다리살이라 살 발라내는건 수월했습니다 :) 진한 한방재료의 향과 맛에 정말 남김없이 싹다 비웠어요. 몸보신 제대로 하고 가네요♥

 

더운 여름에 지쳐 몸에 좋은 보양식이 생각나신다면 , 경복궁 근처 위치한 토속촌 삼계탕 추천드립니다 :)

여기까지 삼계탕 맛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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