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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점점 더 더워지고 냉면이 생각날 때에, 평양냉면을 모르고 비빔냉면만 외길 걸어오며 살아온 저이지만, 저 같은 평양냉면 입문자에게 딱!이라는 우래옥을 추천으로 이번 기회에 다녀와봤습니다!
우래옥
영업시간 : 화~일 11: 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이 날 제가 방문한 날은 휴일이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장 진입로에서부터 차가 막혀서 못 내리고 있다 보니 앞차에서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내리더라고요?
이게 무엇인가.. 상황 판단하는 중에 왠지 다들 같은 한마음 한뜻으로 우래옥을 향한 발걸음인 느낌이 들어, 저도 급하게 대기번호 걸어야겠다 싶어서 얼른 내렸어요. 덩달아 조급 해지는 이 마음..ㅋㅋ
네.. 한마음 한뜻으로 다들 평양냉면 드시러 오셨나 봐요..
매장 앞에 테이블링 기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대기 순번과 앞에 대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줘요. 1시 30분쯤에 우래옥을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인원만 208팀..
실화인가요? 저만 이 핫한 평양냉면을 모르고 살았군요.
엄청난 대기인원에 2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중도 포기하고 싶진 않고,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몰리나 생각도 들고..
기다림이 길수록 맛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우래옥에서의 대기하는 시간 동안 외관에서 계속 보고 있던 메뉴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네요.
평양냉면을 향한 2시간 넘은 인고의 시간 끝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자리는 1층 입구 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밖은 대기인원으로 인해 정신이 없고 인산인해를 이루는 분위기인데, 안은 또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테이블 위에 놓인 따뜻한 면수로 갈증을 좀 달래고 메뉴를 정했어요.
주문한 메뉴는 평양냉면 (1인 16,000원) 2개, 불고기(1인 37,000원) 2인분, 육개장 1개 (16,000원), 육회 (58,000원) 이렇게 오늘 하루만 먹기로 한 사람들 마냥 주문 넣었습니다. 참고로 이 날은 그래도 3명이 갔습니다.
평양냉면으로도 유명하지만, 불고기랑 육개장이 또 그렇게 맛있다고 짝꿍이 이야길 하더라고요. 오랜 인고의 기다림 끝이라 먹방 전투력 상승했어요.
저는 맨 처음 불고기를 올려주셨을 때, 2인분이 다 안 올라간 줄로 알았는데 저 양이 2인분 이더라고요. 불고기 너무 감칠맛 나게 하는 2인분의 양이였어요. 가격이 비싸 그런지 고급진 불고기네요.
위에 불고기가 좀 익어갈 때쯤, 가쪽으로 따뜻한 온면을 넣어주십니다.
고기 간이 잘 된 불고기이고 정말 맛있었어요. 온면 위에다 불고기 한점 올려 먹으니 먹으면서 다들 맛있다! 이야기가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요즘 비싸다는 잣이 고명으로 박혀있는 영롱한 육회 비주얼입니다.
육회 러버 지인은 육회 한입 먹고 진~짜 너무 맛있다며 감탄을 했는데 맛을 보니 진짜 녹더라고요. 맛은 너무 맛있으나 가격만 좀 ㅠㅠ 너무 비싸요. 58,000원이면 거의 6만 원... 흑 잣 고명 한 톨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와 이 육개장도 정말 다른 집의 육개장과는 정말 맛이 달랐어요. 우래옥은 육개장도 맛집입니다!
소고기 고명도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고 맵기도 적당히 얼큰했어요.
만약에 제가 육개장만 시켰으면 밥 한 공기 말아서 뚝딱! 한 그릇 다 비웠을 맛이에요.
오늘의 메인 메뉴! 평양냉면이 나왔어요!
이걸 먹으려고 제가 2시간 기다리다니요!! 근데 입문자인 저에게 오랜 기다림이 보상되는 맛이었습니다. 심심할 거라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고기육수의 감칠맛이 많이 나서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런 평양냉면이면 저도 앞으로는 평양냉면을 찾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양도 생각보다 꽤 있더라고요. 불고기가 너무 작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냉면양은 괜찮은 느낌 ㅎㅎ
불고기와 함께 평양냉면을 먹으니 사람들이 왜 평양냉면을 이렇게 줄 서서 먹는지 이해가 되는 맛입니다.
대기기간만 좀 줄여진다면 또 평양냉면 먹으러 가고 싶네요. 이상 전통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에서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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