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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에서 항상 상위에 있는 홍삼, 다들 선호하시고 요즘같이 면역력이 필수일 때 많이들 챙기시죠? 홍삼이 누구에게나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떤 음식이든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역효과를 낼 수 있듯 홍삼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삼의 효능과 주의해야 할 부분, 제대로 먹는 방법들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홍삼의 효능
홍삼의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사용해야 하며 일일 섭취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홍삼의 주요 사포닌 효능으로 Rg1 ( 항혈전, 항피로, 면역기능 강화) + Rb1 ( 진정효과, 항 건망증 효과) + Rg3 (암세포 전이 억제, 항암제 내성 억제, 항염증)으로 제품마다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을 표기한 곳도 있고 아닌 곳이 있더라고요. 꼭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보세요! 면역령 증진과 피로개선을 위해서 최소 3~80mg, 혈액 흐름과 기억력 개선, 항산화를 위해 2.4 ~ 80mg,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해 25~80mg을 섭취해야 합니다.
사포닌 성분은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몸의 온도를 높입니다. 꾸준히 복용 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무기력증 없애주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등 효능이 많습니다.
홍삼과 맞지 않는 사람
지병이 있는 사람
아스피린과 같은 혈전용해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홍삼 섭취 시, 약의 분해, 배출이 지연되어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지혈이 더 안될 수 있어 홍삼은 피해 주세요.
또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홍삼을 드시면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에 도움된다 하여 많이들 섭취하시지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홍삼제품에 따라 좀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고 하면 오히려 혈당을 올라갈 수가 있고 , 반대로 아주 순수한 홍삼 드실 경우 아주 쓴맛에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구혈당강하제 혹은 혈액 항응고제와 같은 의약품을 복용 시에 해당 질환 치료에 바람직한 효과를 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항정신성 약도 홍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저혈당이 올 수 있으며 항정신병약, 면역억제제, 피임약 복용자 들은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으니 홍삼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은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한의학에서는 6세 미만 소아는 피부발진과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어 홍삼을 약효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시만, 시중에 소아용 홍삼제품이 많이 나오긴 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먹기 편하기 좋게 홍삼량은 적고 과당이나 시럽으로 단맛을 내는 제품들이 많아 사실상 약의 효능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홍삼 제대로 먹는 방법
홍삼은 커피, 녹차, 에너지 드링크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함께 복용하게 되면 인위적으로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약효가 너무 강해져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커피나 카페인 함유된 음료를 드셨다고 하면 3시간 뒤에 홍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공복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소화기관이 예민하신 분들은 공복보단 식후 1시간 이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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