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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는 모두 7일간 자가격리를 했었는데, 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의무 면제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변경사항 정리해보았습니다.

 

3월 10일 부터 : 해외 입국자 PCR 검사 간소화

기존에는 첫날 PCR 검사와 자가격리 해제 전 PCR로 총 2번 검사를 진행해왔는데, 3월 10일 부터 입국 첫날에만 PCR 검사를 한다고 해요. 대신 모든 해외 입국자는 출발일 0시 기준으로 48시간 내 해외에서 PCR 음성 결과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첫날 PCR 검사받은 해외입국자는 6-7일 차에 신속 항원검사(RAT)로 대체되어 간소화됩니다.

 

 

3월 21일부터 :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 7일 격리 면제

중대본은 오늘 11일 브리핑에서 "21일부터 국내와 해외 접종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 면제한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변경된 사항에서 인정되는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일 경과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입니다. 국내에서 접종한 경우 자동으로 등록되고, 해외에서 접종 완료한 경우는 보건소에서 해외 접종 완료 이력을 제출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는 아니고, 격리 면제 제외 국가도 있는데요. 격리 면제 제외국가는 현재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이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4월 1일부터 : 접종 완료 해외 입국자 7일 격리 면제 + 대중교통이용 가능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 완료하고 접종 이력은 등록하지 않더라도, 사전 입력 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합니다. 격리 면제 제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현행 그대로 7일 자가격리는 같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외 입국자는 대중교통이 금지돼 자차 이용, 방역 택시, KTX 전용 칸 등의 방역 교통만을 이용했는데, 4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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