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전망좋은 경치 맛집 핫플 카페 아눅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구 앞산 브런치 카페, 벚꽃 뷰 맛집이라는 카페 아눅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곧 여름 냄새가 나는 거 같네요.

 

아눅 (A.nook) 앞산

영업시간 : 월~일 10:00 ~ 22:00

주 소 :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59 아눅 앞산

주차장 : 전용 주차장 자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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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눅 카페는 오른쪽 브라운 건물이고 그 뒤에 주차장이 있어요. 경사가 어찌나 가파른지 여기서 헛디디면 데굴데굴 구르는건 쉽겠구나 싶은 경사입니다. 저기 멀리서도 83 타워가 눈에 보이네요!

 

 

 

커다란 열린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와요.  매장도 굉장히 크고 넓어요. 지하부터 3층까지 연결이 되어있는데 지하를 1층,  주문받는 여기는 로비층입니다. 

 

아눅 앞산은 브런치 또한 유명해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더라구요. 다 맛있어 보여서 기회 될 때 저도 한번 먹어볼까 싶네요. 저는 이번엔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크림 코르타도로 주문했어요! 

 

 

아눅 앞산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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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로비층 그 위 2층이에요.

벽돌과 나무로 조화로 인테리어가 주로 되어있어요. 야외테라스 같은 공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싱그러운 풀내음이 느껴지는 저 나무들은 사실 벚꽃나무예요. 벚꽃이 만발할 때 아눅 앞산 카페가 벚꽃 뷰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벚꽃 필 무렵에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지금도 사실 잎사귀들의 싱그러움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이라 하면, 야외라서 덥다는 점...^^

 

그리고 저 커피콩의 사진은 로비층에 걸려있던데, 저 자리가 사진 스팟인지 몰라도 많이들 찍으셔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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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크림코르타도와 테라스 너머 퍼지는 싱그러움을 담아 찍었습니다. 저는 꾸덕한 크림을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꾸덕한 느낌은 아니고 가볍고 깔끔한 편이에요.

 

 

 아눅에서 뷰를 제대로 보려면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노을 시간에 저도 루프탑 올라가니 대구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고 탁 트여서 좋았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기회되시면 해질녘 시간에 아눅 앞산 카페 들리셔서 커피 한 모금과 노을을 눈에 가득 담아보시길 추천드려요!